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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를 레시피 그대로 집에서 먹방 가능(볶음밥 포함)

안녕하세요.


춘천 하면 닭갈비! 그중에서도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가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이제는 춘천까지 가서 줄 서서 먹지 않아도,


집에서 닭갈비 레시피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주말에 손님이 오기로 해서, 메뉴를 뭐로 정할까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먹을게 마땅치 않더라고요.


그러다 닭갈비가 딱 눈에 들어왔어요. 허허


그중에서도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로 당첨!


예전에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던 곳이고요.


1등도 했었나 봐요!


40년 전통의 오래된 식당이고, 당일 도계한 국내산 생닭의 다리 살만 이용해서


육질이 쫄깃하고 고소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직접 운영하는 정식 온라인 쇼핑몰이 있어서 오후 4시까지 주문 건에 한해 당일 출고된다고 하네요

바로 전날 주문을 했는데, 다음날 오후에 딱 맞춰서 도착하더라고요.


당연히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 넣어서 안전하게 배송되었습니다.



구성은 이렇게 됩니다!


닭갈비, 닭갈비 소스, 채소(특히 양배추는 따로 포장해줄 만큼 양이 많네요)


이런 날을 위해 준비해둔 와이드 전기 그릴도 꺼내주고~



춘천 현지에서 먹는 것처럼 하려면


팬에 기름 두르고 고기 먼저 볶다가 양념장을 반 정도 넣고 볶다가


나중에 간을 보면서 양념장을 추가하고, 채소 모두 넣고 완성하는데요.



저는 전기 그릴을 활용하기 위해


저만의 닭갈비 레시피에 맞춰 스테인리스 볼에 고기, 양념, 채소를 나만의 황금비율로 투하!


비닐장갑 끼고 오물조물 무쳐줍니다!


(무칠 때, 이미 군침이 꼴깍)



다 무치고 나서 전기그릴 위해 골고루 얹어주고요~


이제 전기 그릴로 잘 구워주면 완성이에요!


지글지글 소리를 표현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ㅠㅠ


이리저리 잘 구워주고 나서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와 시원한 캔맥주 한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젓가락을 놓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다 먹고 나서는 볶음밥을 먹어야겠죠!


(닭갈비를 먹고 볶음밥을 먹는게 아니고, 볶음밥을 먹기 위해 닭갈비를 먹는 것 같네요)


볶음밥까지 먹어주면 배가 빵빵해집니다!


아, 김가루, 참기름 한 방울 넣어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고요!


레시피 참고해주세요~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양도 많아서 3인분 시켜서 4명이서 먹었어요~


주문하실 때 참고하세요. 1인분에 11,000원 하니까 가성비도 엄청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