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임에도 사람 많을 걸 무릅쓰고, 남양주 피맥컴퍼니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허허
지난번 주말 낮에 오니까 차가 뒤엉켜서 주차도 못 하고, (당연히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빠져나오느라 고생고생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다시는 여기 근처는 오지 말자고 다짐했지만..
팔당 뷰가 이렇게 좋은데 안 올 수가 있나요.
다시 도전해서 주차도 여유있게 하고 야외에서 여유 있게 밥 먹고 산책하다가 왔어요~
남양주 피맥컴퍼니 주차 금방 만차되는거 다들 아시죠?
그럼 어떻게 해야 여유 있게 즐기냐.
일찍 들어오면 됩니다 ㅎㅎㅎ
영업시간은 12시부터로 되어 있잖아요.
영업 전 11시에 와도 들여보내 줍니다.
아침에 대충 꾸미고 조금 부지런히 출발하세요!
그럼 이렇게 앉고 싶은 자리를 고를 수 있습니다!
어디 앉을까 참 고민되네요. 사실 야외는 어디 앉더라도 팔당 뷰 감상할 수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 이렇게 2인석이더라고요.
우리처럼 아이까지 3인 손님은 여기 말고,
이렇게 벤치 파라솔 자리가 딱 좋아요!
그리고 벤치가 음식 먹기도 좋고, 오래 앉아있기 편해요.
(우리처럼 아이 있는 가족은 당연히 벤치에 앉아야겠죠.)
무엇보다 팔당 뷰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우리는 일찍 온 특권으로 여기저기 앉아서 놀다가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가장 앞쪽에 앉았어요.
산책할 겸 아이랑 뛰어놀면 금방 주문 가능 시간이 돼요.
음식 주문은 11시 30분부터 키오스크로 받아요.
사람들이 줄을 미리 서 있기 때문에 12시에 바로 먹으려면
메뉴를 미리 골라뒀다가 시간 맞춰서 바로 주문해야 해요.
우리는 하프세트, 까르보나라 파스타, 남양주라거 미리 골라두고
11시 30분 땡치고 바로 주문했어요!
빠르게 주문번호 4번 하하
남양주 피맥컴퍼니가 체계적이라고 느낀 게 음식 주문이었어요.
키오스크로 딱딱 음식 주문 받고,
12시가 되니까 쉴새 없이 주문번호를 불러요.
우리가 다 먹을 때쯤 이미 주문번호 100번(?) 가까이 갔어요.
맛집은 다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프세트에 까르보나라까지.. 너무 많이 시킨 것 같았는데
역시 대식가 가족! 모두 먹어치웠어요.
그런데 사실 맛은 그닥.. 맥주 안주용으로 만들어서 그런가 많이 짜더라고요.
팔당 뷰 먹는다 생각했어요.
(아내는 부럽게 맥주 한잔까지! 캬)
남양주 피맥컴퍼니 주차가 편하니까 올 맛이 나더라고요.
일찍 오니까 노을은 못 봐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음식 먹고 나갈 때쯤 보니까 주차장은 이미 만차..
여기저기 엉켜서 난리더라고요. 으으
이번 주말 점심으로 남양주 피맥컴퍼니 나들이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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