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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릉 씨마크호텔 후기! 바다 보이는 객실에서 1박 2일 여행!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해 국내 호텔로 신혼여행을 많이 간다고 하는데요.

강릉 씨마크호텔도 그중 하나더라고요.

저희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1박 2일 보내고 왔어요~~

가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기분 좋더라고요.

좋은 뷰와 함께 후기 공유해요!



저희는 일요일~월요일 일정으로 1박 2일 보냈고요.

일요일 10시쯤 출발했어요.

일요일이 토요일보다 확실히 덜 막히더라고요.



국내 여행은 휴게소가 핵심이죠!

가평휴게소 들러서 소떡소떡 하나 먹으면서 여유 있게 갔어요.

절정이 지나긴 했지만, 단풍이 이쁘네요!



2시간 좀 넘게 달려서 호텔 도착!

체크인하기 전에 바다 구경 먼저 하고~



로비에서 바라본 바다에요!

하늘이랑 바다가 파란색으로 그라데이션 되어 멋지네요!

(우리 아이는 로비 계단을 보고 지렁이 같다며 ㅋㅋㅋ)



강릉 씨마크호텔 객실이에요!

당연히 우리는 오션뷰 객실로~

결혼기념일에 맞춰 미리 예약해둬서 고층 오션뷰 예약할 수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도 있고, 미니바에 음료도 가득!

(미니바 이용은 모두 무료입니다~)

옷장도 넓어 여유 있게 외투 보관이 가능하네요.



와인을 가져왔는데, 마침 이쁜 와인잔도 있고,

위스키 잔도 있네요. 야경 보면서 분위기 내실 분은 참고하세요~

이제 객실에서 바다가 어떻게 보이는지 공개할게요!




드디어 오션뷰 공개!!!

객실 창문이 엄청 두꺼워서 바닷소리가 나지 않았는데,

창문을 여니까 바닷바람과 냄새가 캬~

짐을 풀고 한참 동안 멍때렸어요.



이제 멍때리기 그만하고, 바다 산책을 하러 가야겠죠?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는데, 뒤쪽으로 경포호 뷰가 딱!

창문으로 보이는 것들 모두 아름다웠어요~



산책 가는 길이에요.

나무조경과 바다가 엄청나게 잘 어울려 진짜 그림 같네요.

 


로비층 테라스를 나와 우측으로 가면 해안 길로 갈 수 있어요!

구불구불한 나무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경포해변 도착!



아름다운 경포해변 가을 바다!

우리 아이는 여기서 두 시간 정도를 모래 놀이 했어요!

엄마, 아빠는 열심히 바닷물 나르고~

바람이 너무 차서 들어가자고 해도 열심히 삽으로 모레 파고 ㅋㅋ

덕분에 바다 구경 실컷 했네요!




저녁은 강릉 맛집 독도네에서 육사시미랑 꼬막 포장해오고,

강릉 씨마크호텔 룸서비스로 피자, 파스타 주문해서 푸짐하게~~

(독도네 내용은 따로 포스팅할게요!)



엄마, 아빠 결혼 축하해~~~

셋이서 건배!! 이제 셋이서 짠도 하네요 ㅎㅎㅎ

행복한 결혼기념일 저녁이었어요!



강릉 씨마크호텔의 매력은 바다뷰만 있는 게 아니죠!

바로 맛있는 조식!

7~10시까지 식사 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요~



아침을 저녁 만찬처럼 엄청나게 먹었네요!

요리사에게 계란후라이, 오믈렛 중 원하는 거 말하면

금방 조리해 주니까 참고하세요.

저는 계란후라이 완숙 2개!



배불리 조식 먹고, 여유 있게 체크아웃했어요!

12시 체크아웃이라 넉넉하더라고요.

오늘 길에 안목해변 들러야겠죠?

바다 보이는 카페에서 여유 있게 놀다가 돌아왔어요~

내년 결혼기념일도 강릉 씨마크호텔로 갈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