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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마인드 셋

위례신사선 삼전역 추가 신설, 서울시의회 교통위 통과!!


안녕하세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위례신사선 노선에


'위례신사선 삼전역 추가 신설에 관한 청원'이


'20년 9월 7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원안 채택됐습니다.




1. 위례신사선 삼전역 추가 요청... 왜?


위례신사선 11개 역의 역 간 평균 거리는


약 1.4km 인데요.


가장 짧은 구간은 삼성역 ~ 봉은사역 505m


그런데!


헬리오시티역 ~ 학여울역은 3.2km가 넘습니다.


그래서


이 구간의 정차역에서 배제된


삼전동, 잠실동 주민들은 탄천1교 하부에 삼전역


신설의 필요성을 오랫동안 주장해 왔습니다.


서명운동까지 벌여서 2만 명 이상


서명을 했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신설 요청한 위치는




여기입니다.


만약, 지리적 여건상 출입구 설치가 곤란해


신설이 어렵다면


출입구를 내지 말고 350m에 불과한


9호선 삼전역과 연결통로를 만들어 무빙워크를 설치하자고 제안하는 등


비교적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6월 15일, 서울시의회 시정 질문에서


당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위례신사선 삼전역 추가 신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고,


9월 7일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2. 앞으로 어떻게 되나?


위례신사선 삼전역 추가 청원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를 통과된 거고,


9월 15일 예정된 본회의에 상정되는데


통과는 확실히 된다고 합니다.


이후, 우선협상자와 논의를 하는데


관전 포인트는 역시 사업비, 공사 기간이겠죠.



위례신사선 삼전역 추가 청원을 진행한


홍성룡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삼전역 신설을 위한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


사전 검토 결과 공사비 증가분이


총사업비의 20% 미만으로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제 58조에 따른


민자 적격성 재검증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즉,


사업비 증가도 시공사가 감내할 만한


수준이고,


추가 행정절차도 없어 공사 기간이 연장되는 일


없다고 주장하는데요.


이 부분은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 이후,


우선협상자와의 협의 과정에서 어떻게


결정되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